애플워치에는 정말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에르메스 애플워치, 나이키 애플워치, 애플워치 시리즈, 애플워치 SE, 울트라까지 다양한 버전을 내세운 애플이지만, 오늘은 이 중에서도 가성비로 최고의 제품인 SE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애플워치 SE 2세대의 경우 기존 애플워치 기종과 "동일한 스펙"입니다. 물론 보급형이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핵심 기능 몇 가지가 빠지고 가격을 낮춘 형태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애플워치 SE2는 8세대의 보급형 버전입니다. 즉, 8세대의 스펙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몇 가지의 기능이 빠진 채 가격은 훨씬 저렴하게 나온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8세대와 비교했을 때 빠진 기능도 "건강기능" 정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하기엔 어려울 듯합니다.
애플워치 SE2 스펙 정리
SE2의 소재는 알루미늄 소재입니다. 색상은 스타라이트, 실버, 미드나이트 3가지 색상이 존재합니다.
애플워치 SE2는 8시리즈를 기준으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한눈에 보기 쉽게 8시리즈와 비교하면서 스펙 정리를 도와드리도록 할게요.
- 사이즈 40mm , 44mm / 41mm, 45mm -> 손목에 찼을 때 사실상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 수영 최적화 / 수영 최적화 및 IP6X 등급의 방진 성능
- Retina 디스플레이 최대 1000니트/ 상시 표시형 Retina 디스플레이 최대 1000니트
- 8시리즈에만 혈중 산소 앱, 심전도 앱 있음
- 심박수 알림, 불규칙한 심장 박동 알림, 생리 주기 추적 기능
- 긴급 구조 요청, 국제 긴급 구조 요청, 넘어짐 감지, 충돌 감지
- 셀룰러 지원
- 애플 S8 칩셋에 1GB 탑재, 내장메모리는 32GB입니다.
- 배터리 사용 시간은 18시간
- 가격 40mm 35만 9천원, 44mm 39만 9천원 / 41mm 59만 9천원, 45mm 63만 9천원
=> 이렇게 8시리즈와 SE2를 비교해보니, 심전도와 혈중 산소 농도 측정, 체온 측정 이렇게 3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세세하게 따져보면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체감은 아니기에 SE2 모델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잘 만들어진 제품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20만원 이상 저렴합니다.
애플워치 SE2의 매력
애플은 아이폰, 맥북에서도 마찬가지로 저가형으로 출시가 되었든 고가형으로 출시가 되었든 "칩셋 성능"에 차이를 만들지 않습니다. 이 말의 뜻은 보급형이 출시되어도 성능만큼은 고급형에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애플워치 SE2도 8시리즈와 울트라 시리즈 모델과 동일한 S8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모델의 스마트워치보다 훨씬 작동이 빠르고 좋은 속도를 보여줍니다.
심지어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일반형인 8시리즈와 비교를 해 본 결과 헬스 케어 기능이 다소 제한적이고 심전도,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이 빠진 게 전부 사실상 재미로 몇 번 해볼 뿐 큰 의미를 두는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신경 쓰이지가 않습니다.
헬스 기능도 몇 가지가 빠졌을 뿐, 칼로리 소모, 걸음, 운동, 수면과 같은 필수 기능들을 모두 지원이 되기 때문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여성분이라면 생리 추적 기능도 있으니, 사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다만 정확도는 조금 떨어질 수도,,
또한 애플워치에 빠질 수 없는 장점이 있으니! 바로 액세서리. 다양한 스트랩으로 계절에 맞게 착용이 가능하고 내부 디자인도 쉽게 바꿀 수 있어 누릴 수 있는 게 굉장히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가격"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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